24일 오후 8시 레바논과 월드컵 2차예선 7차전

[중앙뉴스=김종호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레바논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을 치른다. 레바논과의 역대 전적은 8승 2무 1패다.

 

▲ 슈틸리케호가 한국 축구사의 또 다른 이정표에 도전한다.    

 

슈틸리케호는 지난해 9월 3일 라오스전부터 11월 17일 라오스전까지 6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24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무실점으로 이기면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27일 태국전까지 승리하면 8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또한 슈틸리케호는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에도 도전한다.

 

슈틸리케호는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 북한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11월 라오스전까지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이번 레바논전에서 실점하지 않을 경우 지난 1970년 대표팀 이후 46년 만의 8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역시 태국전에서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면 9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역대 1위에 랭크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