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

▲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박보생 김천시장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     © 정태하 기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22일, 서울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 질 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가 민·관·산·학 모든 분야의 CEO의 경영비전, 리더십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박보생 시장은 민선 4기 시작과 함께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올인해 왔으며,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시 직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착수 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과감히 투자하고 특히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시 직영으로 개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분양가(36만원/3.3㎡)로 공급한 결과 산업단지(2단계) 조성 면적 1,424천㎡를 모두 분양하였으며, 코오롱 플라스틱 등 53개 중견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 박보생 김천시장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     © 정태하 기자

지난 2007년 9월 첫 삽을 뜬 김천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받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기관 4,8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나머지 2개 기관도 올해 3월 말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혁신도시로 인한 구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하여 혁신도시와 차별되는 원도심만의 매력을 발굴해 균형잡힌 지역발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하는 등 김천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정위원회는 “박보생 시장은 김천 시장을 역임하면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김천혁신도시 건설, 전국최고 수준의 김천종합 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직지사․부항댐 등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사업 및 수도산 자연휴양림과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내들 오토캠핑장으로 1박 2일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설립, 농촌의 소득개발을 통한 억대농 3,000호 육성 등 인근 도시와 차별 있는 김천시만의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역동적인 김천시정을 이끌었다”며,

 

“특히 기업유치를 위하여 시 직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준공도 하기 전 100% 부지를 분양한 점, 혁신도시 이전한 시민과 하나가 되기 위하여 노력한 점, 혁신도시에 따른 구도심 방지를 위하여 원도심 재생사업에 노력한 점, 그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의를 수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 주목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 박보생 김천시장 혁신경영부문 대상 수상     © 정태하 기자

박보생 시장은 “이번『2016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혁신경영부문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다.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는 적극 발굴․철폐하고, 기업지원과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중앙언론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 행복도 조사’에서 전국5위, 한강이남 1위를 차지하여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알렸고,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10대 도시로 선정되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FTA기금 과실생산 최우수’, ‘투자유치대상 최우수’ 등 49개 분야(중앙단위 9, 도단위 30, 기타 10)에서 기관 상을 수상하여, 총 20억3천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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