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무궁화열차 탈선 9명 사상,순천역 열차 운행 중단.

 

▲22일 율촌역 인근에서 무궁화호가 탈선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당했다.

 

전남 여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이날 율촌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 당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여수 율촌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로 서울 용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는 전라선 하행열차를 순천역까지만 운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사이를 운행하는 20여편이 넘는 상·하행 화물열차 운행도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코레일은 사고 복구를 마칠 때까지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사이의 구간을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해 승객을 이송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3시41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인근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사고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진행중이며,오는 23일 오전께 사고 복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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