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30일 개원일에 당론 법안 발의

[중앙뉴스=문상혁기자]새누리당 8개 법안 당론 발의.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첫날인 30일 청년기본법, 노동개혁 4개법 등 8개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새누리당의 1호 법안은 국무총리실에 청년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 기본법이라고 말했다.

 

당 정책위원회가 준비한 이 법은 청년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신보라 당선인이 임기 첫날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위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이른바 'N포 세대'로 상징되는 청년문제 해결의 사령탑 역할을 맡게 된다.

 

보수정당과 청년 세대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20대 국회 첫 법안으로 발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청년기본법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뒷받침할 4개 관련 법안 파견근로자법·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범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안보 분야 사이버테러방지법도 같은 날 국회에 제출한다.

청년기본법을 제외한 노동 4법, 서비스법 등은 19대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들이라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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