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국내 10대 제약사인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병의원용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에 대한 상품공급 및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현대아이비티가 종근당에 공급하는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은 병의원용 전용 제품으로 기존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제품과 달리 콜라겐 합성, 세포 재생 등의 효능성분을 크게 강화한 병원용 프리미엄 제품이다.
 
종근당은 이번에 계약된 현대아이비티의 병의원용 전용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프리미엄 제품을 자체 유통채널인 '뷰티 비즈 유닛'을 통해서 전국 병의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종근당과의 비타브리드 제품 총판계약 이외에도 이달 중으로 병의원용 프리미엄 양모제와 탈모방지 샴푸 등 헤어관련 제품에 대한 공급 및 총판계약을 국내 유명 전문 제약사와 체결하기로 할 예정이고, 비타브리드C12 제품의 약국 유통을 위해 국내 유명 대형 제약사와 본계약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비타브리드 제품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주에 중국 위생허가 수리번호를 접수받고 비타브리드 제품의 중국 판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중국 국대약방과 동인당 등의 약국체인을 통해 비타브리드C12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협의를 본격화할 시기에, 종근당 등 국내 3개 유명 제약사와 유통별 제품별 계약을 6월 중에 체결하기로 함에 따라 비타브리드C12 제품의 중국 내 유통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는 현대아이비티가 보유한 첨단 바이오기술을 비타민C에 적용한 신물질로, 피부에 바르면 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해서 피부에 전달하는 신개념 비타민C 제품이다. 특히 '비타브리드C12 스킨'은 최근 세계 3대 품평회로 손꼽히는 '2016 몽드 셀렉션'에서 화장품 분야 최고 영예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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