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시장 민선6기 시정성과 종합적 점검 및 향후시정방향 밝혀 ...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 최영조시장은 민선 6기 취임 2주년에 즈음하여 시정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시정방향을 밝혔다.

 

취임이후 지지부진했던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 본격 추진하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 조성에 집중하여 튼실한 지역경제의 초석을 다진 점을 큰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우수기업 투자유치 △대학취업지원 연계 창조일자리센터 개소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 청년일자리 창출 △경산시 어르신  복지센터 개관, 자인시립어린이집 신축, 경상북도 재활병원 및 지역자활센터건립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 △도심 혼잡도로국도 4호선 경일대~동서오거리 구간 확장, 하양~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했다.

 

대구한의대~삼성현역사문화공원간 도로개설 △진량선화지구 ․ 자인서부지구 ․ 임당역세권 ․ 하양지구택지 조성 도시개발 등 시민생활편의와 경제 활동망 확충을 위한 살기 좋은 도시정주 여건 조성 △경산체육센터(수영장)건립, 하양생활체육시설 조성,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추진을 주요한 성과로 꼽았다.      

 

문화와 역사가 있는 시민 휴식 공간 경산남매공원 및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명품공원화, 착한일터 직장 나눔 캠페인 참여로 공직내부 기부문화 확산 등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2016년 본예산 기준 재정규모 7천억원을 넘어서고, 1회 추경예산 기준 국비1,76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경산시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2014년 29개 분야, 2015년 32개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제안제도, 규제개혁, 평생학습, 청렴도 분야에서는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경산시의 대외적인 위상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끌어 올렸다.

 

최 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시민의 삶을 더 가치 있고 품격 있게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본과 원칙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있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내부의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 만큼 책임지고 바꾸어 가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그 동안의 성과 점검과 함께 향후 경산시정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첨단산업 인프라 등 경산시 강점을 극대화한 미래전략산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반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실속 있는 지역경제 다지기 △도시발전 저해요인 해결을 통한 지역균형개발의 가시화 △조화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행복체감지수 제고 △ 6차 산업 활성화 등 창조농업 육성 △지역과 시민을 위한 공직사회 협업문화 활성화 등으로 크게 요약된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되어 현재 47개 업체에 657,961㎡(약20만평) 분양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경산4일반산업단지도 2017년 상반기 내 분양할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압량면 금구리 일원에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하여 296천㎡(약9만평)를 2018년까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동부동 및 진량읍 상림리 일원에 2015년까지 6,028천㎡(약182만평)의 대구연구개발 특구가 조성되며 화장품특화단지는 후보지 선정 용역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약10만평을 조성하여 경산시를 화장품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 

 

최 시장은 "1천여 동료 동직자와 함께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고, 경산만의 가치창출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앞으로의 2년은 튼튼한 틀 속에 내용을 채우는 데에 총력을 다 해 더욱 달려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민선6기 2주년에 대한 별도 기념식 없이 직원 조회로 대체하고, 환경미화원 체험. 배식봉사, 기업체 방문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남은 2년의 시정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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