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은 7월 1일 의장집무실에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관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의장은 “작년 12월에 한-불 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대사님을 만났는데 국회의장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지난 해 올랑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이어 지난 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이 있었다. 이런 정상외교가 양국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주었다” 라고 말했다.

 

이에 파비앙 페논 대사는 “의장님의 프랑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잘 알고 있으며, 양국 정상의 국빈방문이 이렇게 단기간에 이루어진 경우는 이례적” 이라며 “양국의 관계가 경제적 동반자를 넘어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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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은 파비앙 페논 대사와 브렉시트 여파, 북핵문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일권 국제국장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피에르 굴랑주 정무참사관, 안선희 대사보좌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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