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컨텐츠와 기차여행을 연계한 기획

▲     © 박광식 기자


(중앙뉴스=박광식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구포관리역(역장 도태득)은 올봄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등을 뜨겁게 달구었던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연계한 기차여행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7월 22일 23:00경 부전역 출발하여 구포, 물금, 밀양역을 정차 후 바로 민둥산역으로 달려간다. 7월 23일 05:40경 민둥산역을 도착하여 연계버스를 타고 고한역으로 이동,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여행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 태양의 후예 촬영지이자 폐탄광이 거대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된 예술광산 1호 삼탄아트마인, 화암팔경 중 하나인 화암약수, 강원도 대표 재래시장인 정선 아리랑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며, 민둥산역에서 14:40분경에 출발하여 부전역 22:30분경 도착하는 무박 2일 기차여행 상품이다.

 

태양의 후예 기획 상품은 7월 22일 1회만 운영되며 구포역 출발 기준 성인 79,400원, 소인 58,400원이며 식사를 제외한 모든 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포역 여행센터(051-440-249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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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득 구포관리역장은 “부산에서 방문하기 어려운 강원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드라마의 감동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차와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를 발굴하여 기차여행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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