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 기자] 360도 VR카메라로 촬영한 광고 영상을 온라인을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는 물론 국내 최초로 공중파 TV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광고에는 배우 김지원이 ‘GiGA IoT 헬스’의 대표 상품인 골프퍼팅, 바이크, 체지방계 플러스를 사용하는 일상 모습이 담겼다. 

▲ KT는 360도 VR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GiGA IoT 헬스’ 영상 광고를 공중파 TV 등의 매체를 통해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360도 가상현실(VR) 전용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광고를 공중파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론칭했다고 18일 발표했다.

KT는 이번 광고에서 배우 김지원이 '기가(GiGA) IoT 헬스'의 대표 상품인 골프퍼팅, 바이크, 체지방계 플러스를 사용하는 일상 모습을 VR 전용 카메라로 촬영해 광고 전면 활용했다.

GiGA IoT 헬스는 실제 제품과 올레tv를 연결해 화면을 통해 마치 게임을 즐기듯 실감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IoT 서비스다. 집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고, 마치 골프장에 있거나 야외 환경에서 바이크를 타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360도 VR 기법으로 촬영된 광고 영상이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서 소개된 바는 있으나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이 공중파 TV광고 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KT의 ‘GiGA IoT’ 서비스는 지난 8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한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2016’ 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