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의 운동이 시민들에게 많이 전파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하기를 희망

▲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바른 걷기 교육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보건소는 올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건강 로또·건강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황성공원을 중심으로 건강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2일부터 오는 11월26일까지 8주간 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한다.

 

평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의 파급효과 등을 높이기 위해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이른 새벽 황성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건강걷기 운동에 솔선 참가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환자 걷기동아리 ‘아침사랑’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 했다.

 

최 시장은 함께 참여한 시민들과 특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특히 고령층에서 매우 적절한 운동이라며 매일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운동이 시민들에게 많이 전파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하기를 희망했다.

 

걷기는 남녀노소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평생건강을 유지를 위해 최우선으로 권장하는 운동이다.

 

시는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건강로또사업을 통해 올 초부터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140명), 걷기동아리 24개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443명이 참여, 8주간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걷기방법, 걷기자세 교정, 걷기 전 스트레칭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양식시장은 “직립보행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건강해야 걸을 수 있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이 걸어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여 경주가 젊고 활기찬 건강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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