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행하여 경제적 어려움 난방비를 걱정 어려운 세대로부터 좋은 호응

▲ 한파 막는 사랑의 문풍지 사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는 이 달부터 어려운 세대 체감형 맞춤형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팀의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세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왔다.

 

홀로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우선 선정하고,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500세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내용으로는 문풍지, 비닐방풍막, 바람막이 투명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지원하며,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문풍지만 붙여도 30%의 열 손실을 막고 연료비를 10%가량 절감할 수 있다. 방한 효과를 높이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이웃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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