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25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산근로자건강센터가 경산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상담 및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 전문가들은 경산산업단지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질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 최은숙 센터장은 “경산근로자건강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근로자들의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예방 및 관리를 통하여 생산성향상 및 근로자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화학물질 중독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경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는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상담창구를 개설∙운영을 하고 있으며 건강상담,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여 직업병예방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은 “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사업주총회 또는 각종행사에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사업장 홍보도 지속적으로 하여 많은 근로자가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사단법인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다.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경산시 근로자복지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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