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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윤장섭 기자/ 금요일(4일)인 오늘은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최대 5㎜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먼지와 안개가 섞인 형태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다. 또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치를가 예상되어 특히 환절기 감기 환자들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사이 10도 내외의 기온차를 보이겠다.
오늘 아침 출근길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5도, 대구 3도, 부산 8도, 광주 5도, 울산 8도, 포항 6도, 제주 10도 등이며 낮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광주 17도, 울산 18도, 포항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한편 11월의 첫주말인 내일(토·5일)과 모레(일·6일)는 맑고 화창한 날씨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름만 지나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의 비도 토요일 이른 새벽사이 잠시 지나가는 정도가 되겠다.
기온도 평년수준을 웃돌면서 따스하겠다.동해안은 계속해서 비가 오는 날이 잦겠고, 월요일(7일)은 중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화요일(8일)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이후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다음주 주중반부터는 다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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