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는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11월10일 ‘파더 앤 도터’를 시작으로 11일 ‘와즈다 귀향 을 끝으로 3편을 상영

▲ 2016 김해 여성 영화제가 10일과 11일 양일간 CGV 김해와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 사진제공=김해시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2016 김해 여성영화제가 11월10일과 11월11일 양일간 CGV김해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11월10일 ‘파더 앤 도터’를 시작으로 11월11일 ‘와즈다’, ‘귀향’을 끝으로 3편을 상영한다.

 

김해 여성영화제는 2002년부터 김해지역 유일의 독립영화제로 출발하여 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 영화를 소개하고 여성을 둘러싼 편견과 오해들을 영화를 통해 재해석하며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해는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가 행사주관하면서 “카트” 등 5편을 상영하여 김해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초대권을 무료배부하였고 초대권 소지자는 우선 입장가능하며 좌석은 당일 선착순 배석된다. 좌석이 남을 경우 초대권미소지자도 무료관람 가능하다.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배명자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영화를 관람하여 여성에 관한 다양한 인식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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