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17일)인 오늘은‘수능한파’는 없겠으나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자 목요일(17일)인 오늘은‘수능한파’는 없겠으나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저녁부터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아침 기온이 4.8도, 인천 6.6도, 수원 3.1도, 대전 4.2도, 전주 6.7도, 광주 9.7도, 울산 9.4도, 대구 7.0도, 부산 9.7도, 제주 13.1도 등 영하권의 날씨 없이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전국이 영상권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대전 16도, 대구와 부산 울산 1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더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강원도를 중심으로 '나쁨' 상태를 보이겠고 그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토요일(19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21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으나 소설 절기인 화요일(22일) 이후에는 크게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오늘 까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천문조 기간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중앙뉴스/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