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질병관리본부가 ‘16년 49주차(‘16.11.27~12.3.)에 전국 200개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13.5명으로 유행기준인 8.9명을 초과하여 지난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들은 감염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한편, 서용덕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와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받도록 강조하였으며,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준수 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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