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화재안전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상인교육과 소화기 사용방법 홍보

▲ 전통시장 화재예방캠페인 및 합동점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는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6개소를 대해 화재발생 등 각 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 사고 등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상 어느 때 보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강조되고 있다.

 

시는 동절기 화재안전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상인교육과 소화기 사용방법 홍보 등 화재안전 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화재로부터 취약한 5개 시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전통시장 16개소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분야 안전시설을 지도 점검하고 소화기사용 방법교육, 홍보물 배부 등도 병행실시 하였으며, 9일에는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경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성동시장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13일에는 경주시, 경주소방서,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중앙시장, 중심상가시장, 안강시장, 북부상가시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 홍보 등 상인들이 활기찬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이희열 창조경제과장은 “동절기에 접어 들면서 상가에서 개인 전열기 등 난방기 사용 증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본인도 모르게 화재발생에 많이 노출이 되고 있다며, 한순간에 모든 재산과 생명을 앗아가는 화마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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