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방향 하행선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방향 하행선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방향 전동차가 청량리역 부근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간밤에 내린 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전동열차로 몰리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중단되자 승객들은 신설동 역에서 모두 하차했으며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운행 재개를 기다려야 했다. 고장난 전동차는 10여분간 멈춰있다가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고장의 원인이 "단순 기계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동차 고장은 서울지하철 외에도 인천지하철 2호선이 오전 7시 15분께 고장으로 검단오류역에서 멈춰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사고로 하행선 9개 역 구간(검단오류∼아시아드경기장역)의 전동차 운행이 25분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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