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 배우 유아인이 '시카고 타자기' 출연을 검토중이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배우 유아인이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소속사 관계자는 “유아인이 tvN 새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시카고 타자기는 ‘해를 품은 달’, ‘킬미, 힐미’로 큰 인기를 받은 진수완작가의 복귀작으로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연출은 '응급남녀' '아름다운 나의 신부' '공항 가는 길' 등의 김철규PD 맡는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 해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 무시무시한 안티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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