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청 및 영천청년회의소는 지난 16일 영천시청에서 동절기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학생들의 겨울방학 등으로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 2차례 영천시청을 방문해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천청년회의소(회장 박찬익)에서도 헌혈수급의 어려움을 알고 헌혈에 같이 동참했으며 영천청년회의소 회원과 영천시적십자봉사회에서는 함께 헌혈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영천시청 직원 45명을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청년회의소, 시민 등 전체 90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작년 53명에 비해 올해 37명 늘어 70%가 증가했다. 앞으로 영천청년회의소와 영천시적십자봉사회도 함께 헌혈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김영석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하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하는 뜨거운 사랑의 실천이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과 영천청년회의소 및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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