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주재 긴급 확대간부회의 개최, 구제역․AI 전 행정력 동원

▲ 긴급 확대 간부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20일 부시장님 주재로 간부공무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하여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2개소)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긴급백신 47천두분 접종을 완료하였다.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하여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두수 소 42,498두와 1천두미만 양돈농가 돼지 4,150두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완료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구제역 항체양성률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항체양성률 부진 농가는 과태료 부과 및 보조사업 지원 제외 등 강력 조치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남월 부시장은 “축산농가는 철저한 예방접종, 매일 농장소독 및 농가 모임 금지 등 조기에 구제역과 AI가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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