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3월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은 꼭 예방접종을 완료한 뒤 입학해야 한다는 규정때문에 질병관리 본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에서는 자녀 및 학부모의 예방접종 관리, 예방점종 증명서 발급, 지정 의료기관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완료 여부도 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입학아동의 ’예방접종 내역’은 교육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학교에서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4종의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전산등록이 된 경우, 입학예정 어린이의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별도로 학교에 제출할 필요는 없다.따라서 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는 전국 1만여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를 통해 입학생의 예방접종 기록 네가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을 확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는 오는 4일 오후 10시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점검으로 인하여 홈페이지 이용 및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기능이 일시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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