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화면=코레일 홈페이지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상반기에 총 300명의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는 소식에 지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레일은 7일(오늘)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알리고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원서접수를 위한 지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코레일 홈페이지는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서접수는 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경쟁 분야는 ◆신규직원 ◆미래철도 ◆파업대체인력등 총 3개 분야다.

 

신규 직원분야는 직무별로 ◇사무영업 30명(인턴 42명), ◇차량 30명(인턴 42명), ◇토목 90명(인턴 128명), ◇전기통신 20명(인턴 28명)등 총 170명(인턴 240명)을 뽑는다.

 

미래철도분야는 ◇IT 15명(인턴 21명), ◇빅데이터 10명(인턴 14명), ◇디자인 5명(인턴 7명), ◇외국어 5명(인턴 7명), ◇PCB 10명(인턴 14명), ◇전자차량20명(인턴 28명), ◇첨단통신 10명(인턴 14명), ◇첨단제어 5명(인턴 7명)등 총 80명(인턴 112명)을 채용한다.

 

파업대체인력분야는 ◇사무영업 15명, ◇운전 10명, ◇차량 20명, ◇전기통신 5명 등 총 50명을 채용한다.

 

코레일은 인턴사원 선발 후 약 2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오는 6월말 70%에 해당되는 3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어학성적, 학점 등 직무와 무관한 서류평가를 폐지하고 스펙을 초월해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레일 채용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합격자는 추후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철도적성검사와 신체검사, 인턴십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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