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7도 포근한 봄 날씨..당분간 계속 이어져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23일(목)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23일(목)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일부지역에 봄비가 내리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이들 지역 모두 5㎜ 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1도, 수원 2.8도, 강릉 7.2도, 대전 5.7도, 전주 5.8도, 광주 7.1도, 제주 8.5도, 대구 9.2도, 부산 9.6도, 울산 8.9도, 창원 8.2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1도에서 1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일교차도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1.0m, 남해먼바다 0.5∼1.0m, 동해먼바다 0.5∼2.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24일(금)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일부 제주 지역에는 남해상 기압골의 영향으로 5㎜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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