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3도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보통’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18일(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 18일(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서해5도 등에서 5∼1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 지방과 충청·울릉·독도 지역에서는 5㎜ 내외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9.8도, 인천 10.8도, 춘천 7.8도, 대전 10.5도, 전주 10.7도, 광주 10.5도, 제주 12.7도, 대구 10.6도, 부산 11.8도, 창원 10.4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는 2.0∼6.0m, 동해 앞바다는 1.5∼4.0m로 각각 일겠다.

 

기상청은 “남해 동부 해상과 동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 또한 매우 높게 일어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며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수준을 나타나겠다.

 

19일(수) 내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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