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가수 전인권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 ‘상록수’를 열창했다.

▲ 가수 전인권이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 ‘상록수’를 열창했다. 사진=KBS 화면 캡처     © 중앙뉴스

전인권은 오늘18일)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하 기념식)에 참석해 ’상록수‘를 열창해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기념식을 TV로 지켜보던 국민들의 가슴을 울렸다.

전인권은 과거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하였으나 문재인 대통령 측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전인권의 참석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인권 역시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여서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전인권 외에 가수 권진원도 참석, 합창단과 함께 ‘그대와 꽃피운다’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등이 모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1만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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