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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미화기자] 최근 대구 서문시장, 인천 소래포구, 여수시장 등 전통시장의 대형 화재발생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전통시장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도시장에서 전기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기누전이나 오용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직원 30여명과 합동으로 개별 점포를 방문하며 누전 및 접지저항 측정, 옥내배선 및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배선용차단기 등 동작상태를 점검하고 불량한 부품은 현장에서 교체 실시했다.
이서시장과 동곡시장은 5월 말까지 5일장 일정에 맞춰 점검을 실시하고, 풍각시장은 하반기에 실시 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발생은 공공재산과 상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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