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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 특산물인 산딸기가 금주부터 노지 생산량이 본격 출하 되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는 800여 농가에 생산면적이 210ha에 이르는 전국 최대의 산딸기 주산단지이며 낙동강을 끼고 도는 지역에 재배가 많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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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 지역은 유기물과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져 이곳에서 생산되는 산딸기의 맛과 향은 일찍이 그 명성이 자자하여 산딸기의 메카로 이름난 곳이다.
근래에 산딸기가 웰빙건강과실로 각광받으면서 매년 생산량과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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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지난해 태풍 차바의 남부지방 내습과 이어진 폭우로 인해 습해에 민감한 산딸기가 피해를 많이 입었고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올해 노지 생산량은 작년에 비해 30~40%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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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 지도를 통해 포장관리 및 병든 묘목 제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건전묘목 보식 관수시설 확보 이상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비가림 내재해형 시설의 보급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소비시장 개척에 의한 산딸기 판매망 구축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소비 밀집 지역인 서울 수원 성남 등 수도권 시장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 5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홍보 및 직거래 행사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박광식 기자
bks00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