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기온차 커...건강관리 유의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9일(금) 오늘은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 9일(금)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대기가 불안정해 서울과 경기도, 충북북부, 강원영서지역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 권역 예상 강수량은 5∼20㎜다.

 

오전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17.5도, 수원 16.4도, 춘천 14.1도, 강릉 22.3도, 청주 16.3도, 대전 17도, 전주 16.1도, 광주 16.3도, 제주 19.2도, 대구 17.8도, 부산 20.1도, 울산 19.1도, 창원 17.8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에서 각각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10일(토) 6·10 민주항쟁기념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 권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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