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투기 상습지역 5개소에 고보조명을 시범 설치하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

▲ 김해시가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고보 조명을 시범 설치하여 불법투기를 예방할 방침이다.    © 사진=김해시청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는 불법투기 상습지역 5개소에 고보조명을 시범 설치하여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고보조명은 조명에 필름을 붙여 야간에 문구나 그림을 바닥에 비추는 시설로써 고가의 CCTV 장비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설치된 고보조명에는 “앗” 여기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아니예요 “라는” 문구가 불법투기가 만연한 야간시간대 계속해서 비추어져 시민들에게 불법투기 방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어두운 시가지 골목에 방범효과를 상승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고보조명은 필름만 교체하면 다양한 문구를 바닥에 비출 수 있어 각종 시정홍보 문구 및 도심지 범죄예방 등에 활용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김해시에서는 시민들 만족도가 높은 경우 추가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청소과 관계자는 금번 설치된 고보조명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용이 아닌 도심지 범죄예방 등으로 용도가 변경될 수 있도록 생활주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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