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일부구간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격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일부구간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격었다. 27일 오전 7시10분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일부구간이 운행 중단됐다.

 

전동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자 서울 메트로는 낙성대~선릉역 사이 단전으로 인해 역삼역으로 향하던 코레일 전동차가 강남역에서 멈춰섰다고 안내방송을 내보냈다.

 

교통방송 생활정보 트위터에도 “27일 오전 7시14분경,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면 전동차고장으로 지하철운행이 안 되고 있어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는 당부 메시지가 게시됐다.

 

서울 메트로는 곧바로 복구작업에 착수해 보수를 마쳤다. 현재 2호선은 정상 운행되고 있지만 출근길 혼잡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상에는 시민들의 불만 섞인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제일 바쁜 러시아워 시간에 또 멈춰선 지하철”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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