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려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김주경 기자] 금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려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는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일부 지역엔 오늘도 1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남, 전라, 경남에 30~80㎜, 강원 영동, 충북, 경북,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 5~40㎜정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내려갈 전망이다.내륙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전날보다 2~6도 정도 내려가며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2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부산 23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6도 △강릉 29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7도 등이다.

 

바다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에서 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m로 일겠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토요일인 8일 날씨는 전국에 장마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는면서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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