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울산시가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감사(監事)와 선거관리위원에 대한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감사와 선거관리위원은 관리주체에 대한 감사(監査), 동별 대표자·입주자 대표회장 선출 등의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직책이나, 대다수가 직장문제 등으로 직책에 전념하기 어려워 전문성 이 다소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북구 매곡 월드메르디앙 1단지 영화관(8월 31일), 남구 대현동 롯데캐슬 1단지 회의실(9월 14일), 중구 유곡 푸르지오 회의실(9월 21일) 등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두 3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석은 자율이며 인원은 300여 명(회당 100여 명)으로 교육 내용은 감사대상 시기, 감사기법, 감사보고서 작성방법, 선거관리 절차 및 선거기법, 모바일 투표 방법과 효과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파트관리와 선거관리업무가 보다 투명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며 “감사와 선관위원들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해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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