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 2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12일 오후 2시에경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 마을회관에서 최덕수 시의회 의장, 최춘영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 안문길, 이천수 의원, 이성구 남천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영일 점검부장, 소방행정자문단 김종철 부단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등 소방력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화재 취약마을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과 화재안전망을 확보하여 안전관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태영철(61세/남) 마을이장 및 김현조(62세/여) 부녀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44개) 및 단독경보형감지기(86개) 를 기증하였으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후 각 세대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태영철 이장은 "우리 마을에 소화기와 감지기가 보급되어 든든하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만큼 보다 화재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불이 나지 않게 안전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소방서의 역할이며,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초기대처 능력을 강화해 골든타임을 확보 해야 한다”며 “이번에 지정된 발해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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