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흐린가운데 낮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 내륙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흐린가운데 낮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 내륙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 5∼30㎜로 나타나고, 전북·경상 내륙은 내일 새벽까지 5mm 안팎을 보이겠다.

 

비가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어 안전과 시설·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고, 전북과 경북은 내일(20일·수) 새벽 한때 비가 내리 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내륙은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여야 한다.

 

오늘 아침 출근길 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경남 20도, 경북 15도, 전남 20도, 전북 19도, 충남 18도, 충북 18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9도, 제주 22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경남 27도, 경북 29도, 전남 28도, 전북 27도, 충남 27도, 충북 27도, 강원영서 25도, 강원영동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지역에서 수치가 조금 올라가겠다. 특히 남서풍을 타고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충남과 호남, 경남과 제주도에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 동해 앞바다는 1.0∼2.5m로 각각 일겠다.

 

동해 먼바다는 1.0∼3.0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오는 21일까지 너울성 파도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이는 동해안은 저지대에 안전사고나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한다.

 

수요일과 목요일 등 주 후반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목요일(21일)에 대체로 흐리다가, 금요일(22일)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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