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김주경 기자] 수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전날보다 낮 기온이 2~3도가량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6도, △대전 8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0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4m, 동해 앞바다에서 1.5~3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로 인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새벽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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