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천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 경산시 백천사회복지관(관장 성민)은 26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 후원자, 이용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경산시 최초의 사회복지 이용시설로 1997년 개관한 백천사회복지관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백천동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위치하면서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와 도시락 배달사업 등 지역사회 보호사업과 교육문화사업, 사례관리,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가족기능 강화 사업 등 50여개의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인원이 330명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최영조시장은 새로운 20년 동안에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달에 복지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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