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문학관(관장 김도연)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2017 플라타나스 문학촌'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홍성문학관 제공)     © 중앙뉴스


[중앙뉴스=신수민 기자] 홍성문학관은(관장 김도연)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2017 플라타나스 문학촌’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초부터 진행된 국내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7명의 작가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작가 개인의 작품구상과 집필 활동을 위한 개인 창작공간이 지원되었다. 또한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문학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광천청소년축제 Feel樂 축제와 연계해 1기 작가 2명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여 홍성 지역 내 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7월에는 2기 작가 3명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9월과 10월에는 3기 작가 2명과 2차례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12월에는 2017년 플라타나스 문학촌 성과보고전을 홍주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홍성문학관 김도연 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작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홍성문학관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더 많은 문학행사와 축제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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