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 손광식 사장직무대행 (왼쪽)이 한철수 경남사회복지모금회 회장에게 입장권 기부를 하고 있다.     © 남동발전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5일 진주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비롯해 숙식권, 교통편 제공까지 총 5000만원 규모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기부했다.

남동발전은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함께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동계올림픽 관람 확대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부 대상은 미혼모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동계올림픽 꿈나무와 지역주민에게 지원된 것을 비롯해 남동발전 직원으로 구성된 ‘KOEN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를 지원한다. 특히 남동발전은 서포터즈를 출범해 경기관람을 지원하고 인솔할 계획이다.

손광식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대회기간 동안 지역민에게 동계올림픽 관람을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남동발전은 “대회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과 네팔 및 파키스탄 동계 올림픽 선수단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