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유럽 청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2009 UEFA U-21’대회에 떴다!

기아자동차는 ‘2009 UEFA U-21 (UEFA Under 21 Championship)’대회(6월 15일 ~ 29일)에 유럽축구연맹(UEFA)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며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쏘울, 씨드, 오피러스, 스포티지 등 총 41대의 대회 공식 운영 차량을 제공했으며, 이 차량들은 각 국가 대표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의전 및 이동차량으로 이용된다.

또한,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운영차량, 경기장 전광판, 대회 공식 프로그램북 및 공식 홈페이지 등 곳곳에 기아차 로고를 적용해 대회가 열리는 스웨덴 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는 전세계 축구팬을 상대로 기아자동차를 알리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대회 개최국인 스웨덴 국기 이미지로 꾸며진 쏘울 3대를 전시하고 UEFA와 공동으로 경기 관람객 대상 쏘울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쏘울의 유럽시장 신차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기아차가 공식후원사로서 독점적으로 진행하는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직접 운영하는 유소년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각 경기마다 사용될 공인구를 경기 시작 직전 심판에게 전달하는 유소년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국인 스웨덴 현지의 유력 유소년 축구클럽 선수들 250명 중에서 최종 15명이 선발되었으며 공정한 경기 운영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UEFA U-21 대회는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찾는 전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대회”라며 “이번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1년도 남지 않은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축구 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1978년부터 시작된 UEFA U-21 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하며 유럽지역 국가들의 21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가 참가한다. 특히, 새로운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할 수 있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축구 관계자들과 축구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올해 대회는 스웨덴에서 개최되며 개최국인 스웨덴을 비롯,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등 축구 강국들의 청소년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및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파트너로서 유로 2008, 2009 FIFA 대륙간컵 등 국제적 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다가올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도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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