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다짐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고,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2009 부산여성대회’가 6월19일시청에서 열린다.

‘녹색도시 부산, 생활 속 실천으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소남)가 주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지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와 위기극복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제1부 개회식은 여성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남여평등헌장 낭독→시상→인사말씀→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제2부는 김성수 고신대학교 총장이 ‘환경위기와 녹색성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번 2009 부산여성대회 참가자 일동은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를 건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사회로의 전환에 인식을 같이하고 결의문을 통해 △ 여성들이 녹색생활 실천자 역할 수행 △ 에너지절약 문화확산하여 지구환경 개선 △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성장 시대 실현을 위해 생활 혁명운동 전개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허남식 시장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단체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능력 개발, 권익증진 향상 및 양성 평등 촉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으로도 “녹색도시 부산”만들기 등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산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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