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구미별미 돈 상표출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06년부터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돼지고기 브랜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작년 12월 시민공모 과정을 거쳐 새로운 돼지고기 브랜드 이름으로 선정된 바 있는 “구미별미 돈”을 지난 2월28일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하여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5~6월경 상표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돈의 의미는 면역증강제로 알려진 생균제를 자체생산시설에서 양산해 모든 돼지에게 충분하게 먹여서 건강하게 기르고, 규격돈 생산의 필수 요건인 종돈과 후기사료를 통일했고, 농장 HACCP 지정을 받았으며, 단국대 김인호 교수로부터 마블링이 잘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로 평가받은 진실하게 기른 LOHAS Pork Brand 이다.

이에 앞서 최근 유통주체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성균)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에 힘입어 지난 2월14일 이 법인 회원농가에서 기른 돼지 150마리를 구미칠곡축협 도축장에 첫 출하해 도축 가공 과정을 거쳐 “구미별미 돈”이라는 이름으로 시중 유통을 개시하여 지금까지 원만한 유통이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출하량을 더 늘려 하루 220~250마리. 연간 5만 마리를 출하 유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순 양돈협회구미지부장은 “돼지에게 생균제를 먹여서 건강하게 제대로 돼지를 길러 보겠다고 서로 뜻을 모아 허허 벌판에 생균제 공장을 짓고 돼지고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지 5년 이라는 여정 끝에 새로 지은 ”돈“을 달고 시중유통을 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그간의 감회와 포부를 밝혔다.

방시문 축협 도축사업소장은 “지난 2월10일 롯데마트에 주납품 돈육 전문 유통업체인 (주)프레팜과 하루 100마리씩 지육 납품을 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더 노력하여 축협 직판장 판매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돼지고기의 장점을 살려 가맹점 유치와 학교 급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필태 유통축산과장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전’에도 출품할 계획이며, 축산물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아 명성있는 로하스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돈은 구미시가 2006년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양돈 최초 생균제 공장을 건립해 2007년부터 생균제를 양산해 모든 돼지에게 충분하게 먹여서 건강하게 기른다. 규격돈 생산을 위해 종돈과 후기사료를 통일하였으며, 농장 HACCP 지정을 받았다. 단국대 김인호 교수로부터 마블링이 잘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로 평가 받았다. 돈은 진실하게 기른 LOHAS Pork Brand 이다.

생균제는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하여 숙주동물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항생제와 반대 개념이다.

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줄임말로,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 등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을 의미하는 것. 웰빙에 사회와 환경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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