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종혁 부산시장 출마예정자.
자유한국당 이종혁 부산시장 출마예정자.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출마예정자 이종혁은 집권 2년차 문재인 정권을 한마디로 아마추어 ‘빠친코 정권’이라 규정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일천한 국정철학, 역사인식, 그리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안보관으로 좌충우돌하는 좌파정책은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사드 반대에서 재배치, 어설픈 3불 외교정책, 비트코인 정책의 갈지자 행보, 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금지 유예, 수능절대평가 추진 연기, 시민단체경력 공무원 호봉 반영 오락가락, 아동수당 100%지급 흐지부지, 전력수급 위기 초래 탈원전 정책... 등 더욱이 어렵게 유치한 평창올림픽을 대한민국 잔치가 아니라 평양잔치판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출마예정자는 특히 "이렇게 갈팡질팡하는 정책도 문제지만 시행하는 정책마다 실패하고 있어 민생이 파탄날 지경이 되었다."면서 "지난해 8, 2부동산대책은 단기간 강남 집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놓았고,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되어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노동자들은 일자리가 줄고, 물가가 오르는 2중고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은 주사파 정치집단이다. 이 좌파정권은 국민소통을 위한 진지한 고민도 없이 홍보에만 열을 올리는 ‘정책 갈라쇼’를 연출하여, 임기응변식 국가운영의 도박판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 정권은 소위 ‘문빠’라는 극렬지지층과 과거 ‘친노세력’이 정권의 중심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자신들의 성향과 입맛에 맞는 인사만을 등용하고 있다. 그래서 ‘문빠’의 ‘빠’, ‘친노’의 ‘친’, ‘코드인사’의 ‘코’, ‘빠친코 정권’이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정운영과 정책추진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빠친코 정권’이 벌이는 문재인식 ‘정치 갈라쇼’의 국민 심판의 날도 멀지 않다고 본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난 대선에서 41%지지를 받은 과반지지 미달정권이다. 60%에 가까운 반대 국민의 시선을 무겁고 엄중히 받아들여 자성하고 성찰하여 올바른 국정운영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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