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경 선정위 개최, 현 예비이전후보지 2곳 모두 선정 가능 높아

우측부터 김영만 군위군수, 신순식 부군수, 김윤곤 대령(국방부), 신동섭 사무관(공군), 채수원 팀장(공군), 한현수 단장(국방부) 사진=군위군제공
우측부터 김영만 군위군수, 신순식 부군수, 김윤곤 대령(국방부), 신동섭 사무관(공군), 채수원 팀장(공군), 한현수 단장(국방부) 사진=군위군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국방부와 공군은 26일 군위군을 시작으로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을 차례로 방문했다.

국방부는 26일 군위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7일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결정사항인 이전후보지 선정기준에 대한 검토 경과와 추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개최된 선정실무위원회에서는 군 작전성 및 인허가 사항 등 제도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불가항목이 없을 경우 3월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공군 작전성 및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결과 특별한 저촉사항이 없어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3월 중순경 선정위원회를 개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촉사항이 없는 이상 현재의 예비이전후보지 2곳이 모두 이전후보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영만군수는 “사업이 중요한 만큼 외부여건에 흔들림 없이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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