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경주시민 힐링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되는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하모니’ 프로그램을 지난 18일부터 실시해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하모니 프로그램 (사진=경주시 제공)

이번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하모니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모작을 어떻게 준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황혼이혼과 조기창업, 중대질병, 금융사기, 가족부양 등 5대 리스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에는 경주시 보건소의 오창섭 강사와 함께 빛나는 인생 2막을 어떻게 하모니를 이루어 잘 펼쳐갈지에 대한 내용과 멋진 인생지도 그리기의 주제로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25일에는 주민건강지원센터의 김현희 강사와 함께 ‘라마스떼 요가’, ‘건강걷기-워크온’ 등 실습 위주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되찾고 근력 강화를 통한 통증 예방 및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1일에는 정경희 강사의 ‘올바른 치아관리와 실습’, 박종한 강사의 ‘행복한부부, 행복한노후’, 8일 안기정 강사의 ‘영양듬뿍, 먹거리 힐링’ 외 요리시식회, 15일 김태성 강사의 ‘올바른 자세 만들기 및 스트레칭’, 마지막으로 22일에는 오창섭 강사의 ‘인생에서 찾아야 하는 버킷리스트’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달 8일과 15일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과 뼈의 건강과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주어진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은퇴자들이 나보다 우리의 가치를 깨닫고 균형있는 삶을 살기 위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은퇴 후 무기력한 삶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과 지식으로 개인의 행복추구 및 아름다운 자기계발과 자아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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