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사랑 실천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5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플라스틱 공해 퇴치”라는 주제로 일반시민, 관계기관, 단체, 기업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사진=포항시 제공)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기념식에는 식전행사로 자연과 폐기물의 분리배출표현 마술과 올해 플라스틱 퇴치라는 주제에 맞춰 플라스틱의 역습이라는 홍보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를 비롯한 ‘플라스틱오염 퇴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외에도 지속가능발전목표 알리기, 환경체험과 업사이클링제품전시, 재활용폐기물처리방법, 포항그린웨이 홍보 및 친환경자동차전시 등 부대행사로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했다.

최웅 시장 권한대행은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구와 대기질 개선,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억제 등 중·장기적 환경비전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쾌적한 환경 도시 포항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포항시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