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경산시교육청정보센터(관장 김유태)에서는 지난 30일 자인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년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독서프로젝트『꿈·탄독서단』사업을 운영했다.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슬기로운 독서생활>주제 김인혜 대표의 강연(사진=경상북도경산시교육청 제공)

이번에 운영한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독서생활> 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구에서 독립출판물 서점 《더폴락》을 운영하고 있는 김인혜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이 되었다.

책방 운영에서 문화예술 기획에 이르기 까지 대표의 경험과 책의 제작 과정, 그리고 책 읽기를 생활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이 ‘독서’와 ‘학업’이라는 현실적 부담에서 벗어나 ‘책’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자신의 인생방향을 설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강연의 취지를 담았으며,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긍적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독서프로젝트는 오늘 11월까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진행 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책읽기’라는 부담에서 벗어나 ‘책’이 자신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방향과 인생을 설계하는데 긍정적 역할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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