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13일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청소 실시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제공코자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영천시 제공)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운동  (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영천 오미부대 군인 및 공무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해 5개동 취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시는 9월을 '2018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 민간단체, 유관기관이 다함께 참여해 시가지, 도로변,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자재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최기문 시장은 “추석 준비로 바쁜 중에도 이렇게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여러 단체 회원, 군인,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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