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성회(회장 경주시장)에서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향토방위와 치안, 안전 등 시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군경소방대원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기관단체장 모임 금성회 추석맞이 군․경‧소방 위문 (사진=경주시 제공)

이날 금성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재향경우회, 상이군경회, 경주문화원, 새마을회, 언론사 등 회원 10여명은 두 개 조로 나눠 각각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와 제7516부대 1대대를 찾아 운동기구와 지역 특산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7516부대를 방문한 윤병길 시의장과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장은 “지역의 완벽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명절 연휴에도 제 자리를 지켜 주는 장병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준비해 온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경주문화원장, 의정회장은 17일 경주소방서 의무소방대를 찾아 지역 화재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경주시 금성회는 지난 1995년부터 70여개 지역기관단체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계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갖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현업기관과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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