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학원생들, 물류산업진흥재단 공모전에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사진=경북대제공)
왼쪽부터 김채복 경영학부 교수, 김수지 학생, 안은주 학생, 조재혁 학생, 박성민 학생, 김성수 경영학부 교수 (사진=경북대 제공)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경북대 경영학부 대학원생들이 물류산업진흥재단 논문 공모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대 경영학부 박사과정 박성민, 안은주, 김수지 씨와 석사과정 조재혁 씨는 ‘IPA 기법을 이용한 물류기업의 역량이 상호 의존성과 물류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논문으로 최우수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신선 물류시장에서 중소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방안을 찾아내는 새로운 시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성민 씨는 전 세계적으로 식품 안정성 관리가 강화되어 신선식품 유통과 추적관리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전 유통과정에서 상품의 신선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합하게 관리하는 공급사슬을 콜드체인이라고 부른다. 앞으로도 콜드체인시장에서 중소 신선물류기업이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에서 열렸다.

키워드

#경북대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